자주 사용되는 네트워크 용어

1. AP서버(Application Server)

애플리케이션 서버. 동적 콘텐츠를 반환하는 서버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Apache + mod_perl이 동작하는 웹 서버나 Tomcat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가 동작하는 서버.

 

2.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를 전송하기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 전송 성능 향상과 가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Akamai 등 몇몇 사용 서버스가 존자해며, 전 세계에 존재하는 캐시 서버 중에 클라이언트에 보다 가까운 캐시 서버를 선택해서 전송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실현하는 것이 구성상 특징.

 

3. LVS(Linux Virtual Server)

리눅스에서 확장성이 있고 가용성이 높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 그 성과물 중 하나로 리눅스 로드밸런서를 위한 IPVS가 있다. 본래는 프로젝트명이지만 관례적으로 LVS를 리눅스로 만든 로드밸런서 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URL: http://www.linuxvirtualserver.org/ 

The Linux Virtual Server Project - Linux Server Cluster for Load Balancing

4. IPVS

LVS(Linux Virtual Server) 프로젝트의 성과물로, 로드밸런서에 불가결한 부하분산 기능을 실현한다. → LVS 참조

 

5. Netfliter

리눅스 커널 상에서 네트워크 패킷을 조작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패킷 필터링 등을 수행하는 iptables나 로드밸런스를 실현하기 위한 IPVS도 Netfliter의 기능이다.

 

6. NIC(Network Interface Card)

본래는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카드를 가리키는 용어지만, 확장카드나 온보드(On-board)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총칭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LAN 카드, 네트워크 카드, 네트워크 어댑터라고도 한다.

 

7. OSI(Open System Interconnection) 참조 모델

데이터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계층을 설명한 모델. 7개 계층(Layer)으로 되어 있으며, 자주 접하는 계층은 다음과 같다.

Layer7(Application Layer): HTTP나 SMTP와 같은 통신 프로토콜

Layer4(Transport Layer): TCP나 UDP

Layer3(Network Layer): IP나 ARP, ICMP

Layer2(Datalink Layer): 이더넷(Ethernet) 등

 

8. VIP(Virtual IP Address)

물리적인 서버나 NIC가 아니라 유동적인 서비스나 역할에 할당된 IP주소를 말한다. 예를 들어, 로드밸런서의 경우에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IP주소를 VIP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 IP 주소는 HTTP 등의 서비스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며, 다중화를 위해 Active/Backup 구성을 할 경우에는 유일한 마스터가 되는 Active 측의 로드밸런서가 이 IP를 인계하기 때문이다. 가상 주소, 가상 IP주소라고도 한다.

 

9. 가용성(Availabillity)

시스템을 정지시키지 않음을 뜻한다. "가용성이 높다"라고 하면 "해당 서비스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의미와 같다. 또한, 문맥에 따라서는 "가동율이 높다"거나 "연중 가동시간이 길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10. 다중화(Redundancy)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여러 개 배치해서 하나가 고장나 정지해도 바로 교체하여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장애가 발생해도 예비 운용장비로 시스템의 기능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 RAD(Redundant Arrays of Inexpensive Disks)가 그 전형적인 예. '이중화'라고도 한다. 

 

11. 네트워크 부트(Network Boot)

네트워크를 통해 부팅에 필요한 부트로더나 커널 이미지 등을 전달받아 기동하는 것. 좀 더 쉽게 머신이 부팅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나 파일을 네트워크로부터 얻어서 부팅하는 것. PXE는 네트워크 부트를 실행하기 위한 사양 중 하나.

 

12. 네트워크 세그먼트(Network Segment)

브로드캐스트 패킷이 전달되는 범위의 네트워크를 말한다. 충돌 도메인(Collision Domain)과 동일한 의미였으나, 전 이중화 구성에는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네트워크 세그먼트 = 충돌 도메인이라고 하기 어려워졌다.

 

13. 단일장애점(SPOF: Single Point of Failure)

장애가 발생하면 시스템 전체가 정지해버리는 곳. 말하자면 시스템의 핵심이자 급소라고 할 수 있다. SPOF(Single Point of Failure)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RAID나 전원과 같은 서버 내의 요소를 아무리 다중화하더라도 모든 서버가 한 대의 스위칭 허브에 연결되어 있다면, 시스템 전체를 볼 때 그 스위치는 단일 장애점이 된다.

 

14. 데몬(Daemon)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실행되면서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예를들어 HTTP나 BIND 등.

 

15. 데이터 센터(Data Center)

서버 등의 기기를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시설의 명칭. 공조, 정전대책, 소화, 지진대책과 같이 24시간 365일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가 갖춰져 있다.

 

16. 라운드로빈(Round Robin)

여러 개의 노드에 대해 순서대로 할당하거나 분산하는 것. 쉽게 말해 DNS를 이용해서 하나의 서비스에 여러 대의 서버를 분산시키는 방법. 예를 들면, 하나의 FQDN(전체 주소 도메인명: Fully Quallified Domain Name)에 복수의  A레코드(IP) 주소를 할당하여 액세스를 분산하는 'DNS 라운드 로빈'이나 복수의 서버에 순차적으로 요청을 분산하는 로드밸런서의 밸런스 알고리즘이 등이 있다.

 

17. 로드밸런서(Load Balancer)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위치하여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을 백엔드의 여러 서버로 적절하게 분산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 다르게 표현하면, 여러 서버를 묶어서 하나의 고성능 가상 서버에 준하는 기능을 내기 위한 장치. 부하 분산기라고도 한다.

 

※ DNS 라운드로빈과 로드밸런서의 차이

로드 밸런서(부하 분산기)는 하나의 IP주소에 대해 요청을 복수의 서버로 분산할 수 있다. DNS 라운드 로빈에서는 웹 서버마다 다른 글로벌 주소를 할당할 필요가 있지만, 로브밸런서를 이용하면 글로버 주소를 절약할 수 있다. 또는 DNS 라운드 로빈에서는 웹 서버 측면에서 연구하여 다중화 구성을 한 반면, 로드밸런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18. 리소스(Resource)

CPU나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 서버가 지닌 하드웨어적인 자원. 예를 들면, CPU 사용률이 높은 상태를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고 있다"라고 표현한다.

 

19. 메모리 파일시스템(Memory File System)

하드디스크와 같은 영구기억장치가 아닌 메모리상에 만든 파일 시스템. 디스크 상의 파일 시스템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메모리상에 있기 때문에 재부팅하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반면, 읽고 쓰기를 고속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 부하(Load)

'부하'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크게 CPU 부하와 I/O 부하로 나눌 수 있다. 부하를 계측하기 위한 지표는 Load Average 등 몇 가지가 있다. 또한, 부하를 계측하기 위한 명령어도 top나 vmstat 등 몇 가지가 있다. 

 

21. 병목(Bottleneck)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는 지점.

 

22. 블록되다(Blocked)

읽기 또는 쓰기 처리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기 위해 다른 처리를 할 수 없는 상태를 "I/O 대기로 블록 되어 있다"라고 한다. 주로 디스크 I/O나 네트워크 I/O에 대해 사용되는 용어지만 입출력 처리 일반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23. 서버팜(Server Farm)

수많은 서버가 모여서 구성된 인프라 시스템을 말한다. 문맥에 따라서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시설을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24. 스위칭 허브(Switching Hub)

현재 시장에 있는 거의 모든 허브는 리피터 허브(Repeater Hub)가 아니라 브리지 기능을 지닌 스위칭 허브다. L2 스위치 또는 그냥 스위치라고도 한다.

 

25. 스케일 아웃(Scale-Out)

서버를 여러 대 두고 분산함으로써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예를 들면, 로드밸런서 하위의 웹 서버의 대수를 두배로 늘리는 것.

 

26. 스케일 업(Scale-Up)

단일 서버의 성능을 높임으로써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예를 들면, 서버의 메모리를 증설하거나 보다 고성능의 기종으로 교체하는 것.

 

27. 스테이징 환경(Staging Environment)

실 서비스에 투입하기 전에 최종적인 동작을 확인하기 위한 환경.

→ 프로덕션 환경 참조

 

28. 장애극복(Failover)

다중화된 시스템에서 Active인 노드(서버나 네트워크 기기 등)가 정지했을 때 자동적으로 Backup 노드로 전환되는 것. 페일오버, 아울러,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전환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스위치오버(Switchover)'라고 한다.

 

29. 전송량(Throughput)

네트워크와 같이 데이터 통신 측면에서 사용할 경우, 단위 시간당 데이터 전송량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같은 자동차여도 승용차보다 버스가 '수용가능인원'이 많으므로 '전송량'이 크다고 할 수 있다.

 

30. 지연시간(Latency)

네트워크와 같이 데이터통신 측면에서 사용할 경우, 단위시간당 데이터 전송량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같은 자동차라도 경주용 F1 자동차가 버스보다 속도가 빠르므로 '지연시간'이 작다고 할 수 있다.

 

31. 콘텐츠(Contents)

웹 서비스와 관련하여 사용할 경우, 브라우저와 같은 클라이언트로 반환하는 HTML이나 이미지 데이터를 의미한다. 특히, 정적 콘텐츠라고 하면 내용이 변화하지 않는 HTML이나 이미지 등을 가리키고 동적 콘텐츠는 매 요청마다 내용이 다른 데이터를 가리킨다. 또한, 데이터 자체가 아니라 동적인 데이터를 출력하는 서버 측 프로그램을 일컬어 '동적 콘텐츠'라고 하기도 한다.

 

32. 패킷(Packet)

주로 IP(Internet Protocol)에서 데이터의 최소 단위 묶음을 의미한다. IP 패킷이라고도 한다.

 

33. 페일백(Failback)

Active 노드가 정지한 후 장애 극복된 상태에서 원래의 정상상태로 복귀하는 것.

 

34. 프레임(Frame)

주로 이더넷에서 데이터의 최소 단위 묶음을 의미한다. 이더넷 프레임이라고도 한다.

 

35. 프로덕션 환경(Production Environment)

실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환경.

→ 스테이징 환경 참조

 

36.  확장성(Scalabillity)

이용자나 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시스템을 확장하여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

 

37. 헬스체크(Health Check)

감시대상이 정상인 상태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 예를 들면, 웹 서버에 대해 ping이 가는지, TCP 80 포트로 접속할 수 있는지, HTTP 응답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 대부분의 경우 헬스체크에 실패하면 관리자에게 감시 실패 경고가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이것을 사활 감시라고도 한다.